특집 인터뷰는 ‘광장’에서 오가는 정책적 논의만큼 중요한 ‘사람’을 더 깊게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광장에 세워진 동상처럼 서로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Q.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서울 마포에서 도시 서민으로 태어나 지금은 대전에서 학생들에게 정치외교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성인이 아닌 종교인이 되고 싶지 않고, 종교인이 아닌 지성인이 되고 싶지 않지만, 이도 저도 아닌 듯 해 늘 부끄러워하며 살고 있는 50대 초반의 아저씨입니